
이번 주말도 서울에 다녀왔습니다.
전국에서 모인 의사 선생님들과 함께 공부하는 시간이었습니다.
토요일은 실리프팅 핸즈온
일요일은 레이저 마스터 코스
이틀 연속 세미나에 참석했습니다.
손을 다시 점검하는 시간

토요일 실리프팅 핸즈온에서는
실 삽입 각도와 깊이, 텐션을 다시 확인했습니다.
익숙하다고 생각했던 동작에서도 놓칠 뻔 한 디테일이 보였습니다.
매일 하는 시술이라고 해서
더 이상 배울 게 없는 건 아니더라구요.
일요일은 색소 세미나였습니다.
그 중 제가 가장 집중한 건 co2 레이저였습니다.
점을 빼는 것은 누구나 하는 시술입니다.
하지만 흉터 없이, 재발 없이, 자연스럽게 빼는 것은 다른 레벨입니다.
그 한 끗 차이를 갈고 닦았습니다.
전국에서 오신 선생님들에 계셨습니다.
고속버스, SRT를 타고 주말을 반납하고 오신 분들.

같은 고민을 하는 사람들이 이렇게 많다는 것,
위로가 되었습니다.

세미나장 입구에는 전문 서적 코너가 있어서
평소 구하기 어려운 책들을 몇 권 샀습니다.
가방은 무거웠지만 기분은 가볍습니다.
지금 자료와 책을 펼쳐두고 정리 중입니다.

이번 주 진료가 벌써 기대됩니다.
혜택을 톡톡히 보실 분들의 얼굴이 떠올라서요.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